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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도산2리, 더불어 잘사는 마을조성 시범사업 선정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11-14 11:19 KRD7
#홍성군 #김석환 #도산2리 #주거환경정비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청남도가 낙후 소규모 마을에 귀농·귀촌 인을 수용해 더불어 잘사는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모델화 하고자 시범사업 대상지를 공모한 가운데 홍성군 장곡면 도산 2리가 최종선정 됐다.

이번에 선정된 장곡면 도산2리는 지속적으로 귀농인구가 유입되고 마을자체적인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나 귀농인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하고 전체 가구의 70% 이상이 50년 이상 된 노후주택으로 안전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기존주택 32가구 리모델링 ▲청년 귀농인 쉐어하우스 2동(10세대) 신축 ▲귀농인 주택부지 5가구 조성 ▲마을경관개선 및 낙후 기반시설 정비(축대, 담장) 등 기타(CCTV, 무선통신) 4개 분야 11개 사업(생태습지 공원 등)에 대하여 계획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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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총 13억원의 투자계획으로 총 6개 공모 시·군 중 지난 10월 30일 현장평가 및 11월 10일 최종평가를 통해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김석환 군수는 “본 사업으로 주거환경정비, 귀농·귀촌인 인프라구축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마을 이미지가 강화되고 인구유입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구감소 및 고령화되는 농촌현상을 극복하는 마을로서 사례전파에 크게 이바지해 홍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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