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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우수 공무원 제안에 선정된 김관진, 신형훈, 한재선, 조향옥, 김진희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0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넘버원 아이디어’ 선정 결과를 공개하고 오는 10일 표창장을 수여한다.

군은 접수된 54건의 제안 중 우수상에 산림축산과 김관식 축산경영팀장, 장려상에 운곡면 신형훈 주무관, 재무과 한재선 주무관, 환경보호과 조향옥 주무관, 청남면 김진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김관식 팀장은 ▲일자리창출 ▲결혼률 제고 ▲주거 소유율 상승 ▲전기차량 지원 ▲보육원 운영 등 2020 청양비전 프로젝트의 인구증가와 관련된 ‘행복도 랭킹 1위 청양만들기’ 제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형훈 주무관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지역 맛집 탐방촌 운영’, 한재선 주무관은 ‘청양군 로컬푸드 생산자 믿고 사는 실명제 및 인터넷 장터개설’, 조향옥 주무관은 ‘천장호 도깨비불길 조성’, 김진희 주무관은 ‘참 좋은 택시 운영’을 제안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을 받은 김관식 팀장에게는 군수 표창과 70만원의 청양사랑상품권, 장려상을 받은 4명의 주무관에게는 군수 표창과 50만원의 청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최종 채택된 제안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해당 부서의 실시계획을 받아 내년도 시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제안제도 공모를 시행해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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