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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연중 시행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7-09-07 09: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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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 보건소가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 치료·관리를 지원하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계룡시 보건소는 임산부의 조기 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으로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으로 늘어나고 있는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연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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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중증 임신 중독증에 걸리면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가계 부담이 매우 컸으나 이번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부담을 덜게 됐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 소득 180% 이하 가구로 3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해 치료를 받을 경우로 지원범위는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부분 진찰료, 처치, 수술료 등 진료비 90%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사업이 해당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한 출산 및 모자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위험임산부로 진단받아 입원치료 받은 산모는 의사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에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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