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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크로스오버(Cross-Over)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크로스오버 아이디어’란 특정 산업에 사용되고 있는 강재를 타산업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신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말하는 것으로, 비철 또는 경합소재를 철강재로 대체하는 아이디어까지도 포함된다.
포스코는 월드프리미엄(WP; World Premium)재를 중심으로 당사 강재의 신수요를 확대하고자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
포스코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이를 공지하고, 제안서 양식을 활용해 적극 참여할 것을 격려하고 있다.
포스코는 실제 판매로의 연계 가능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산업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초에 공모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에게는 최대 1천만 원, 금상 최대 5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10만 원 등 총 상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급하며 대상 수상자는 12월 IP Festival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철강 신수요를 창출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 우수 아이디어들은 IP 프로젝트 및 솔루션 개발과제로 연계해 실질적인 판매 확대와 수익개선 활동으로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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