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산업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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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해종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농식품 소비 촉진을 돕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 올해 지원 기간은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진행된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통해 지원되는 품목은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두부, 우유 등 7종의 신선 식품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온라인매장 및 가구주 해당 광역자치단체 내 지정된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월 지원 금액은 지급 월 말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전화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여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건강 및 영양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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