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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주민공동체 생활의 필수 시설인 마을회관 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관내 총 315개 행정마을 중 마을회관을 소유한 마을은 298개소로 군은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마을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조사를 거쳐 신축 1개소, 증축 3개소, 유지·보수 35개소 등에 대해 총사업비 5억 6400만원을 투입해 다음달 중순부터 지원에 나선다.
마을회관 유지·보수 지원사업은 노후된 회관 시설물을 개선하기 위한 보조사업으로 마을회관 지붕설치, 창문틀 교체, 비가림시설 설치, 도배 및 장판 교체, 보일러 교체, 안전시설 설치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밝은 마을회관에서 주민 간 활발한 소통과 화합이 이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정보를 교환하고 정을 나누는 사랑방 같은 곳”이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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