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동향
휴온스·한미약품, 당뇨·비만 치료제 시장 확대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 박제임스)는 오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 Worldwide에 참가한다.
CPHI는 1990년 시작돼 매년 유럽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콘퍼런스다.
회사 측에 따르면 행사 첫날에는 장건희 기술개발부문장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세미나에 세션 연사로 나선다. 그는 ‘롯데바이오로직스 ADC 플랫폼, 바이오 접합 개발 및 생산의 가속화’를 주제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전시부스에서는 장준영 Global BD부문장이 인부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듀얼 사이트(Dual Site) 이점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5000L 바이오리액터(bioreactor) 운용 등을 소개한다.
둘째 날은 장 부문장이 일반 방문객 대상으로 하는 인부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글로벌 ADC CDMO(위탁개발생산)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린다.
박제임스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월드 ADC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등 국제 행사에 참가해 파트너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400여개 기업과 6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