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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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이 25~26일 양일간 하반기 공개채용의 일환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
이번 GSAT에는 ▲삼성전자(00593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총 19개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지난 8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채 절차에 돌입했으며, GSAT 합격자는 11월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2020년부터는 온라인 시험 방식을 도입해 지원자들이 독립된 환경에서 PC로 응시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삼성의 중장기 인재 확보 전략의 일환이다. 삼성은 지난 9월 향후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반도체와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 분야 중심으로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삼성은 여성 공채 신설과 학력 제한 폐지 등 ‘열린 채용’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직급 통합과 평가제도 개선 등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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