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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폭이 줄어든데다 상품수지마저 10년 3개월만에 적자 전환되며 한국은행은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도 거론했다. 한편 일시적으로 감소됐던 가계대출은 다시 증가 전환됐다.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쌍둥이 적자 현실화 우려
경상수지 흑자폭이 줄고 상품수지마저 적자 전환되며 ‘쌍둥이 적자’(재정수지, 경상수지가 모두 적자인 상황) 우려가 나온다. 이와 관련해 김영환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은 “8월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 적자를 보이면서 상품수지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본원소득수지나 서비스수지도 봐야겠지만 상품수지가 적자를 이어갈 경우 경상수지도 적자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8월 가계대출 증가전환…금융위 “안정적 수준”
지난 7월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가계대출이 8월 7000억원 늘어 다시 증가 전환했다. 기타대출은 감소했지만 주택관련 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8월 국내 채권금리 큰 폭 상승
8월 국내 채권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 연준의 긴축 지속 가능성과 한은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예상으로 내년도 금리인하 전환 기대감이 낮아지고 시장참여자의 기준금리 고점 상향 전망 등이 금리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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