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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창원 상남 꿈에그린’ 28.72대 1 청약경쟁률 기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8-30 09:31 KR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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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상남2구역을 재건축한 ‘창원 상남 꿈에그린’이 최고 28.7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1순위 당해지역에서 전 주택형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난 24일 개관한 견본주택(모델하우스)에 주말에만 1만 5000여명이 방문했다.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성산구내 상남동 6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창원 상남 꿈에그린은 지하2층, 지상 26층 아파트 9개동으로 구성됐다. 일반 분양은 총 812가구 중 1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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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9일 진행된 창원 상남 꿈에그린의 일반청약 1·2순위 접수 결과 111가구(특별공급 15가구 제외) 모집에 1674명이 청약, 평균 1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 청약 마감됐다.

주택형별로 84㎡A는 8가구 공급에 당해지역 182건의 청약이 접수돼 22.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B는 36가구 공급에 당해지역 1034건의 청약이 접수돼 28.7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01㎡는 5가구 공급에 당해지역 47건의 청약이 접수돼 9.4대 1의 경쟁률을, 124㎡는 62가구 모집에 당해지역 121건의 청약이 접수돼 1.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청약에서 1순위 기타지역에서 접수한 241명과 2순위로 접수한 49명은 기회조차 갖지 못하게 됐다.

신환철 한화건설 상무는 “창원 상남 꿈에그린은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성산구에 위치해 인기가 높은 반면 일반분양 수가 126가구로 적어 경쟁이 치열했다”며 “높은 청약 경쟁률에 이어 계약 또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 상남 꿈에그린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5일, 당첨자 계약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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