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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손비용률 하락 안정화 지속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03 07:58 KRD7
#은행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5월 말 기준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1개월 이상 원금 또는 이자 연체 기준)은 0.43% (-15bp MoM, -28bp YoY) 기록했다.

계절성을 제거한 3개월 이동평균 연체율은 0.52% (-3bp MoM, -18bp YoY)로 하향 안정세를 지속했으며 장기 추세를 나타내는 12개월 이동평균 연체율은 0.63% (-2bp MoM, -6bp YoY)를 기록했다.

차주별로 보면 기업 부문 연체율이 0.59% (-22bp MoM, -45bp YoY)를 기록한 가운데 대기업 및 중소기업 연체율은 각각 0.57% (-7bp MoM, -160bp YoY), 0.60% (-25bp MoM, -11bp YoY)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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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문 연체율은 0.25% (-5bp MoM, -6bp YoY)로 하락했으며 주택담보 및 가계일반 연체율은 각각 0.18% (-3bp MoM, -6bp YoY), 0.41% (-11bp MoM, -7bp YoY)를 기록했다.

대기업을 포함한 모든 차주의 연체율이 전년대비 하락했다.

대기업 부문의 연체율 (0.57%)은 1% 이하를 유지했다. 대기업 부문의 연체율은 지난해 9월 2.67%로 상승하면서 은행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은행들의 리스크관리로 인해 하향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6월 연체율이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부실채권 상각 및 매각 영향이 크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하락한 점과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점은 원화대출의 건전성 개선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년동기대비 및 계절성을 제거한 3개월 이동평균, 12개월 이동평균 연체율 추이를 볼 때 은행의 연체율은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하반기 일부 문제 업종의 대기업 부실과 관련해 큰 폭으로 상승했던 기업 부문 연체율도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은행의 연체율 상승에 따른 자산건전성 악화 우려는 현 시점에서는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인다.

유승창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연체율의 하향 안정세는 은행의 경상적인 대손비용률 하락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순이자마진 개선, 판매관리경비율 (C/I Ratio) 하락과 함께 대손비용률 하향안정이 올해 은행업종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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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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