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푸드(00227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737억원 (+4.8% YoY)과 영업이익 218억원 (-9.8% YoY, 영업이익률 4.6%)으로 전망된다.
Cash Cow인 가공유지 판가 상승 (1월 업소용 식용유 7~9%, 마요네즈 10% 등), 롯데후레시델리카의 편의식품 고성장, 육가공 돈육 원가 하락 등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고수익품목인 조제분유의 국내외 매출감소, 1월 평택 식품공장 완공에 따른 감가비 증가 (분기당 20억원 규모)로 인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푸드의 상반기 실적에 아쉬운 점은 존재하나 부진했던 2가지 주 요인은 개선 중에 있다.
국내 조제분유 가격의 투트랙 전략 (기존 브랜드 '위드맘'과 프리미엄 브랜드 '무항생제 위드맘') 효과로 1분기보다 2분기 매출감소폭이 축소됐고 편의식품 매출성장률이 1분기 15%에 서 2분기 20%로 확대되어 감가비 부담도 줄어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월 평택 식품공장 신규 가동에 따라 롯데후레시델리카 (연간 매출액 2015년 979억원 →2016년 1,248억원→2017년 1,505억원 추정, +20.6% YoY)의 편의점 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를 통한 HMR 사업 확대 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종업체인 이마트와 신세계푸드의 '피코크' 만큼 성과를 내고 있지는 못하나 유통업체의 PB 사업 확대가 식품 제조업체의 리스크요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그룹 내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 가능한 롯데푸드의 성장 잠재력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애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실적 부진 영향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 감소할 전망이나 상반기 -18.1%에서 하반기 +17.3%로 개선폭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