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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KT&G(033780)의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조1529억원(YoY +5.6%), 3938억원(YoY +0.2%)으로 전망된다.

KT&G 단독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337억원(YoY +4.6%), 3265억원(YoY -0.3%)으로 예상된다.

국내 담배 총수요는 YoY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고그림이 전국적으로 도입되는 시기는 4월 이후로 예상된다.

1분기 총수요 감소는 경고그림보다는 자연 감소에 기인한다.

KT&G 점유율은 60%(YoY +0.5%p, QoQ +1.5%p)으로 전망된다. 작년 말 경쟁사의 밀어넣기에 따른 반사 수혜가 예상된다.

수출 담배 매출은 YoY +9.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량은 YoY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작년 4분기에 일부 재고 발주가 1분기로 이연 되면서 전년 베이스가 높다.

KGC 매출액은 YoY +1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는 전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설날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담배 총수요는 YoY -2.5% 감소한 744억 개비로 보인다. 자연 감소분 및 경고그림 도입 영향에 기인한다.

경고그림 효과는 2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편 담배 총수요는 경쟁사의 전자담배(‘아이코스’) 출시 시점 및 소비자 반응에 따라 추가 하향 조정될 여지가 있다”며 “업계에 따르면 경쟁사 전자 담배는 빠르면 내달 늦어도 상반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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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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