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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넵튠과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와의 합병 절차가 완료됐다.
넵튠이 애드엑스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애드엑스플러스(가칭),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4개사를 새롭게 자회사로 두게 됐다.
넵튠의 100% 자회사인 애드엑스플러스(가칭)는 기존 애드엑스의 광고 사업을 이어 받는다.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파트너사의 광고 네트워크 관리, 최적의 광고 UX 제안,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 보드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3사는 모두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넵튠은 이 게임사가 보유한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와 개발력을 통해 게임 라인업과 장르를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한 재무 지표 호전, 게임사업 강화, 그리고 메타버스, 버추얼 휴먼 등 신규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합병등기 신청예정일은 11월 3일이다.
피합병법인 애드엑스는 2021년말 연결 기준 매출 264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을 기록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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