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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 열어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4-09-23 13:5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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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임산자원과 자연의 아름다움 홍보하고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 해소 치유프로그램 구성

NSP통신-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 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열린다. 일상 속 스트레스,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해소하세요. (사진 = 영주시)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 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열린다. 일상 속 스트레스,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해소하세요. (사진 = 영주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2024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숲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로 산림치유와 문화·힐링 콘텐츠를 전시해 백두대간 임산자원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고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국립산림치유원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치유장비체험, 수(水)치유 체험, 황토 어싱 광장 및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카프라, 클레이비누만들기), 해먹체험, 싱잉볼 명상 등 전년 대비 다양한 상시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지역민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한발 가까이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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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치유산업 관련 정책 및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치유산업에 대한 세미나 개최 및 산림유관기관의 채용상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유익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두대간에서의 쉼을 느끼기 위한 힐링 명상의 시간으로 ‘숲멍 때리기 대회’(사전모집)와 ‘불멍톡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레벨업’(댄스팀), ‘최교덕’(농부 마술쇼), ‘라폴레 솔로이츠’(클래식 악단), ‘세로토닌 예술단’ 등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 홀리 및 ‘시니어발레단’, 트로트 가수 ‘한강’, 팝페라 가수 ‘배은희’, 어쿠스틱 국악 ‘땅콩콩’, M.ost(뮤지컬 갈라공연), 세로토닌 예술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문MC와 함께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 목재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인견, 사과, 꿀, 수제꽃차, 오미자청 등 지역 특산물 판매까지 소소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과장은 “이번 백두대간 산림치유 박람회가 산림의 치유 효과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산림 치유 산업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람회에 오신 분들이 다양한 산림치유 문화콘텐츠를 마음껏 즐기시면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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