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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 업계동향

오늘은 신세계가 ‘여름이었다’…BBQ·BHC·아워홈은 ‘스포츠’를 품다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5-07-03 17:57 KR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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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옥한빈 기자)
(표 = 옥한빈 기자)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어제 롯데에 이어 오늘은 신세계의 여름맞이가 흥미롭다. 신세계백화점은 7월 한국의 여름을 주제로 ‘여름이 깃든 자리’ 전시를 열고 소중한 대한민국의 유산을 공예로 선보인다. 식품업계는 축구와 야구를 품는다. 아워홈은 나날이 인기를 얻고 있는 KBO의 1위 한화이글스와 스폰서십을 맺었고 BBQ와 BHC는 해외축구를 주목했다. 치맥은 어디서든 통하는 법일지 지켜볼 만하다.

◆신세계백화점, 한국의 여름을 공예로 담아내다

신세계백화점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자연을 벗 삼던 한국 여름의 다채로운 모습과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다양한 문화를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의 ‘여름이 깃든 자리’ 전시가 그 주인공. 이 전시는 옛 선조들이 시원한 마루와 자연의 그늘 안에서 여름을 즐기던 다양한 모습의 풍류와 자리를 통해 여름 소재들이 공예 작품으로 탄생하는 의미를 전달한다. 과거 선조들이 함께 여름을 즐기던 모임을 현대적으로 재현하고, 대나무, 한지 등 여름 소재로 만들어진 공예품 전시와 만들기 체험, 한국의 여름 전통문화 강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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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쿠팡이츠서 주문하면 3000원 할인+FC바르셀로나 직관

BBQ가 창사 30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의 응모 채널을 확대한다. 본래 자사 앱을 통해서만 참여 가능했던 상황에서 배달의민족을 거쳐 이번에는 쿠팡이츠 주문건 까지 대상이 된 것.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또한 쿠팡이츠로 참여하면 3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한편 BBQ는 오는 25일까지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3만 장을 고객에게 증정하는 골든티켓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BHC,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 공식 서포터 참여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공식 서포터로 참여하며 아시아 축구 팬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에 나선다.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항전으로 올해 대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각 대표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bhc는 이번 공식 서포터 참여를 통해 경기장 내 광고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워홈, 한화 품에 안기더니…야구 ‘1위’ 이글스 덕 볼까

아워홈의 한화의 가족이 된 뒤 펼치는 적극적인 변화가 눈에 띈다. 이번에는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손을 잡고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에(2일) 진행된 협업은 2025 시즌 연간 스폰서십 계약으로 이를 기념해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화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렸으며 이날 협약식과 함께 특별 협업 프로모션인 ‘TASTY OURHOME RUN(아워홈런)’을 진행해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삼양식품, 불닭의 기세는 어디까지…해외 첫 생산기지 중국 자싱시에 착공

삼양식품이 첫 해외 생산기지 구축을 시작했다. 삼양식품은 중국 절강성(浙江省) 자싱시(嘉興市) 마자방로에서 ‘삼양식품(절강) 자싱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삼양식품은 자싱공장 건설에 총 2014억원을 투자한다. 자싱공장은 대지면적 55,043㎡, 연면적 58,378㎡에 지상 3층 규모로 총 6개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자싱공장에 국제 표준에 기반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중국 ‘식품안전법’에 따른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원료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 걸쳐 투명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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