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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2025시즌 첫 원정 개막전 출정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2-20 12:28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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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포FC가 제주도 전진훈련 중 한수원FC와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김포FC가 제주도 전진훈련 중 한수원FC와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포FC(구단주 김병수)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부산 아이파크의 홈경기장인 부산 구덕경기장에서 2025시즌 첫 원정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의 대장정에 나선다.

김포는 이번 부산 원정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1일 토요일 안산FC와 원정 경기, 3월 8일 청주FC와 마산동 솔터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이후 경기는 11월 23일 39라운드로 2025시즌을 마무리한다.

고정운 감독은 2025시즌에 대해 “1라운드 로빈에서 결정을 낼 것”임을 밝혔다. 2부리그는 대체로 1라운드 로빈에서 윤곽이 잡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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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는 지난 2023시즌 득점왕 루이스를 앞세워 리그 최종 3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승강 플레이오프에까지 오르는 성과를 보여줬다.

지난해는 2023시즌 뛰어난 성적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으로 기존 선수들이 대다수 교체돼 1라운드에서부터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5시즌도 지난 2024시즌과 마찬가지로 선수단 변화폭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우려되는 부분이 있지만 기존에 활약했던 루이스, 부르노, 플라나, 채프먼 등 기존 외국인 선수와 함께 새로 영입한 미드필더 디자우마를 추가 영입해 용병 전력을 모두 채워 기대감을 높였다.

고정운 감독은 “올 시즌 목표는 1라운드 로빈이 끝나고 설정할 계획”이라며 “2부 리그는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가늠이 된다. 다만 올해 들어온 선수들이 구단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상황이었고 기술적인 면에서도 이해가 좋기 때문에 지난 시즌보다는 좀 더 빨리 안정될 것 같다. 좋은 경기를 보여주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에 선수들의 리그 적응력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NSP통신-김포FC가 제주도 전진훈련 중 한수원FC와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김포FC가 제주도 전진훈련 중 한수원FC와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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