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인포뱅크(대표 박태형)는 투자 사업부 아이엑셀(iAccel)의 역량 강화와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기업인 리탈코의 이한수 대표를 아이엑셀의 신임 파트너로 영입했다.
인포뱅크는 중소기업벤처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2년 연속 1위 엑셀러레이터(AC)로, 지난해에만 총 30개 벤처기업을 팁스에 통과시켰다. 인포뱅크는 지금까지 250여 스타트업에 누적 65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150개 이상의 기업을 팁스에 통과시키는 등 국내 유수의 스타트업 투자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인포뱅크에 합류한 이한수 파트너는 카이스트 경영공학과 재학 시절부터 싸이월드/이스탑/아이비팜 등을 창업하고 전국학생벤처연합회(VFN) 회장을 역임한 학생벤처 1세대로, 최근에는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이사, 한-스탠포드 벤처포럼(KSVF), 서울바이오허브 자문위원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LG전자 유럽 주재와 본사 상품기획 신사업팀장을 거쳐 2018년에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회사인 리탈코를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한수 파트너는 리탈코에서 지난 5년간 콜로세움, 메디스태프, 아젠다북 등 여러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인포뱅크의 후속 투자와 함께 해당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해 집중 지원해 왔다. 특히 이 파트너는 콜로세움의 전략 자문과 메디스태프의 사외이사를 맡아 투자 및 사업 성과를 만들어냈다.
인포뱅크 아이엑셀의 홍종철 대표는"이한수 파트너의 영입은 인포뱅크의 투자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포뱅크가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투자 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수 파트너는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및 도약을 위해 인포뱅크에 파트너로 합류한 만큼, 국내여러 창업 기관들과 협업, 신규 펀드 조성 및 투자 전략 수립, 해외 사업 확대 및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현재 인포뱅크의 포트폴리오 기업들에 대한 전략 지원과 후속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및 유니콘 성장을 위한 조력자 역할에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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