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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올해 지역 내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아이 출산을 돕고자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운영 횟수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주간 과정뿐만 아니라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임산부와 예비 아빠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야간과정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임신과 안전 출산법 ▲신생아 질환과 응급처치 ▲신생아 목욕법 ▲우는 아이 달래기와 베이비 마사지 ▲모유 수유 교실 ▲클래식 음악 태교 교실 ▲아기 이유식 만들기 ▲산전 요가 ▲아기용품 만들기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관리 등이다.
임산부 교실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매월 3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광양시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앞으로도 대상자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임산부 건강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돕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다자녀 출산맘 행복쿠폰 지원, 광양시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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