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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도로 위치도. (사진 = 정선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소장 전우정)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9월 6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국도42호선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정선터널 동해방향에서 낙석 발생·화재 등 복합재난상황 대비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정선터널 입·출구부에서 낙석이 발생해 차량 1대가 매몰되고 후속차량 2대의 연쇄 추돌사고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력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우정 소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도로 통행재개, 피해 확산방지에 그 목적이 있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과 관련해 9월 6일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 국도42호선 북실교차로~덕송교차로 구간에 대한 교통을 전면통제할 예정이므로 이에 따라 도로 이용객들은 국도 59호선 및 구국도42호선으로 우회하게 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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