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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2330억 규모 민간제안사업 금융약정 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7-20 15: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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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신공영은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한 7개 금융기관 및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한 가운데 총사업비 2330억원 규모 기흥~용인간도로 민간제안사업의 프로젝트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BTO(Build Transfer Operation)방식으로 진행되는 기흥~용인간도로 민간제안사업은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기흥IC 접속부에서 처인구 삼가동까지 국도 42호선 동백진입도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6.98㎞의 왕복 4차선을 신설하는 공사.

이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15년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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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관계자는 “기흥~용인간 도로 신설 목적은 영동고속도로와 국도 42호선의 극심한 정체로 인한 도시기능 장애를 해소하고 화성시와 용인시의 최단거리 연결을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에 있다”며 “개통이 완료되면 기흥IC 부근에서 처인구 삼가동까지 이동 시간이 상당히 단축될 것이며, 이는 도로 이용 요금을 감안하더라도 편익측면에서 볼 때 이용자에게 훨씬 유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당 사업에 필요한 민간조달자금 중 자기자본 430억원 외 추가로 1900억원을 확보했으며, 개통 완료 후 30년간 운영수익을 통해 투입자금을 회수 및 상환하게 된다.

한편,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한신공영(54%), 대우조선해양건설(25%), 일성건설(12%), 한동건설(9%) 등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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