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사업’에서 2020년 전국 최다 우수연구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포스텍은 최근 5년간 연속으로 전국 최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하고, 2016년·2018년에는 최우수연구실, 2017년에는 최우수기관 포상을 수상한 기관이 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란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포스텍은 지난 2012년도부터 행정사무실 및 연구실을 대상으로 QSS(Quck Six Sigma)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연구실 안전관리와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QSS 활동과 연계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김무환 총장은 “이번 최다 우수연구실 인증을 계기로 연구자들이 안전이 보장된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대외적으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공학부 변재홍 행정팀장은 “2017년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 결과 올해 전국 최초 단일학과 전 이화학연구실을 우수연구실로 인증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연구 활동 종사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연구실 안전 위험 소요를 파악하고 사전에 개선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실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어서 그동안의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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