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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임대주택 보유·운영물량 71만5000가구 확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4-18 10:26 KRD7
#LH #임대주택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H(사장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말까지 LH 임대주택 보유 및 운영물량이 총 71만5000가구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총 66만호 대비 약 5만5000가구가 증가된 물량으로 LH 임대주택 71만5000가구는 우리나라 전체 임대주택 146만가구의 50%, 10년이상 장기임대 89만가구의 80%에 달한다.

LH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이 입주하는 영구임대주택 14만가구 및 다가구매입·전세임대 15만5가구,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의 70%이하인 저소득서민에게 30년간 임대하는 국민임대주택 36만8000가구 등 소득수준에 맞는 다양한 임대주택을 운영해 주택시장 안정 및 국민 주거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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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H는 지금까지 서민들의 거주공간으로 인식되어온 임대주택단지를 올해부터 일자리와 교육,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삶의 터전으로 탈바꿈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거버넌스 제도’를 2012년도부터 전격 시행한다.

주거복지 거버넌스는 임대주택 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및 입주자 복지 증진을 위해 LH, 지자체, 관리사무소, 임차인, 지역사회복지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상호 협력·지원하는 협의체로서 LH는 올해부터 서울중계3 영구임대단지 등 49개 임대주택단지를 시범단지로 선정해 시행하기로 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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