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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정신 못 차렸나…폐지할건 준연동형비례제 아닌 비례위성정당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5-09 18: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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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정의당이 9일 브리핑을 통해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의 준연동형비례제 폐지를 위한 2+2 여야 회담 제안을 비판했다.

강민진 대변인은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나”고 반문한 뒤 “폐지할 건 준연동형비례제가 아니라 비례위성정당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비례위성정당 창당으로 선거제도 개혁을 무력화시킨 책임은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에게 있다”며 “우리 민주주의 역사의 큰 오점을 남긴 장본인이 부끄러움도 모르고 떠드는 행태에 분노를 참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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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제 미래통합당이 미래한국당을 활용한 위성교섭단체 만들기 꼼수에까지 나선다면 더이상 회복 불가능한 희대의 막장정당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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