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창일)이 주관하는 ‘2017 제19회 단원미술제’가 지난 13일부터 선정작가전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단원와유檀園臥遊’를 주제로 풍성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가을축제프로그램인 춤추는 가을이 열려 국내외 거리퍼포머들의 공연을 즐겼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프로젝트 그룹 고블린파티의 거리연극 ‘은장도’, 일렉트로닉 밴드 애런(ARRAN), 디제잉그룹 키라라의 ‘슈러그뤠잇 파티!’가 열려 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28일에는 ‘단원미술관에서 신나게 흔들어요!’라는 주제로 현대무용계의 기린아로 떠오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찾아와 시민들을 춤추게 할 예정이다.
이어 크로스오버 국악을 신명나게 연주하는 뮤르(MuRR), 가을오후 달콤한 재즈의 맛에 취하게 할 이하림 쿼텟이 야외공연장을 음악으로 수 놓는다.
마지막으로 거리공연이 SNS를 통해 소개돼 커다란 화제를 뿌리고 있는 안코드&탁보늬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버스킹 연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제19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은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진다.
이밖에 부대프로그램으로 단원미술관과 노적봉 폭포공원 둘레길을 따라 환경미술협회안산지부와 경기아카이브사진연구회가 준비한 설치작품전 ‘행복의 바람이 불다’와 단원미술제 어린이공모전 ‘두드림’에서 선정된 작품들이 단원미술관 상상미술공장에서 함께 전시된다.
단원미술제와 선정작가전 및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 전시사업부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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