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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는 13일 오후 2시 동해해경본부 대회의실에서 재난대응 전문성 강화 일환으로 항공기 해양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동해해경본부, 국토교통부, 지자체, 공군, 소방, 한국공항공사 등 기관별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해상사고 발생 시 기관별 임무와 역할, 수색구조 지원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찬현 동해해경본부장은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평상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야 실전 상황에서 일사분란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항공기 해양사고의 경우에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구조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해해경본부는 이번 워크숍 논의사항을 반영해 내년에는 민·관·군 합동으로 항공기 해상사고 대응 현장훈련을 추진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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