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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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앞으로 민자도로 모든 구간에서 하이패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국토해양부는 천안~논산, 대구~부산 민자고속도로에 최근 하이패스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고속도로 모든 구간에서 하이패스의 이용이 가능케 됐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종전에는 천안~논산, 대구~부산 구간에서 간이정산시스템이 운영됨에 따라 하이패스에서 전자카드를 뽑아 정산하는데 약 15초가 소요됐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소요시간이 2초로 단축됐다.
실제로 천안~논산 및 대구~부산 민자고속도로의 하이패스시스템 완전개통 이후 하이패스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달 첫째 주 하이패스 이용률은 각각 28%, 27% 수준으로 개통 이후 일주일만에 약 5%p 정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민자고속도로의 하이패스 완전개통으로 오는 2010년까지 하이패스 목표 이용률 50%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요금소 통과시간 단축으로 빠르고 편리한 고속도로 이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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