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은 22일 경기도이주여성상담센터(센터장 이영아)로부터 이주여성의 보호와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경기도이주여성상담센터장은 “정윤경 부의장은 이주여성이 겪고 있는 사회적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제도개선과 현장 지원에 앞장서 왔다”라며 “정윤경 부의장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기도이주여성상담센터가 설치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그동안 경기도 이주여성들이 폭력 피해를 당하였을 경우 도내에 전문 상담 기관이 없어 서울이나 인천까지 이동해야 했던 현실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라며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이 의미 있는 감사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주여성상담센터를 통해 피해를 겪은 이주여성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주여성들이 폭력과 차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동등한 인권과 존엄을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윤경 부의장은 2023년 군포시에 위치한 비영리법인 ‘아시아의창’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 이후 경기도의회 본회의 일괄 질문과 ʻ경기도 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 조례ʼ 제정을 주도해 경기도이주여성상담센터 설치를 현실화했다.
또한 지난 8월 열린 경기도이주여성상담센터 개소식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등과 함께 참석해 센터 출범을 적극적으로 응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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