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예천군은 최근 각종 지역개발사업 추진 평가에서 아주 좋은 평가를 얻어 지역개발사업이 지역의 활력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개발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예천군을 비롯한 전국 4개 지자체가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예천군의 ‘벅스 어드벤처파크 진입로 확·포장사업’은 곤충생태원의 관람객 안전을 크게 개선하고 주차장 확보를 통해 관람 편의성을 증대시켜 지역 관광지 접근성 개선에 큰 역할을 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경북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개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예천군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예천군은 종산교차로~청복간 연결도로개설, 남산공원 정비사업, 삼강주막-회룡포 간 관광거점 조성사업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토교통부 외 8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공모하는 지역활력타운 사업에 선정되어 경북도청 신도시 청년 및 신혼부부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및 생활 서비스 개선을 도모한 점이 큰 인정을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받은 좋은 평가는 2025년 한해로 이루어진 성과가 아니며 그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지역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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