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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2025 소셜벤처 창업육성 프로그램 성과공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화성산업진흥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이 11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소셜벤처 창업육성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5 소셜벤처 창업육성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같이 추구하는 소셜벤처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으로 ‘화성시 소셜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소셜벤처기업 총 10개사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입주 공간 제공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IR 역량 강화 및 투자·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IR 발표 ▲투자사·대기업 1:1 밋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VC 및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1:1 밋업에서는 기업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심층 검토가 이뤄졌으며 투자·협업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돼 후속 미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소셜벤처는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혁신 주체”라며 “이들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고용 4명, 매출 16억원 증가, 후속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내년에는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대기업 연계 오픈이노베이션 등 소셜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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