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국립순천대학교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이하 공동준비위원회)는 최근 출범한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에 대해 “도민의 오랜 염원을 담은 실질적인 진전”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과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나광국(무안2), 김화신(비례), 손남일(영암2), 최정훈(목포4), 정영균(순천1), 임형석(광양1), 진호건(곡성)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해 통합의대 설립 추진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공동준비위원회는 “이번 특위 출범은 전남에 의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와 도민의 열망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대정부 설득과 정책 제안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승태 순천대 대외협력부총장과 이상찬 목포대 대외협력부총장은 “통합의대 정원 확보를 위해서는 도민 여론이 더욱 확산돼야 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공동준비위원회는 앞으로 전라남도 및 각계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통합의대 설립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며 “도민의 염원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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