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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국정기획위·국회 방문...국정 과제 반영 건의 - 문금주(오른쪽 맨앞) 국회의원께 현안 설명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5일 공영민 군수가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를 방문해 고흥군의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공약과 연계된 사업을 중심으로 국정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 군수는 이날 국정기획위 SOC 소위원장인 이정헌 국회의원을 만나 고흥군이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의 필요성과 지역발전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국회로 자리를 옮겨 국정기획분과장인 박홍근 의원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을 각각 만나 고흥의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추진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고흥군이 이번에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한 사업은 총 5건으로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 등 군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사업이 포함됐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고흥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구 10만 명 달성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라며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정기획위와 국회, 관련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고흥 발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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