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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여덟번째)과 오산매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후원물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10일 오산매홀로타리클럽(회장 김창수)이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쌀, 라면,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대상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물품은 아동의 기본 생활 지원과 정서적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수 오산매홀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오산매홀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은 2023년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위해 집수리 봉사(도배 및 장판, LED 교체), 장난감 후원 등을 비롯해 오산시 취약계층에 장학금과 생필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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