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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동강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7-02 17:05 KRX7
#고흥군 #공영민 군수 #동강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 #바가지요금 근절

군민 체감물가 낮추기 앞장…휴가철 대비 종합 대응

NSP통신-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동강전통시장 상인회,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 고흥군)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동강전통시장 상인회,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전통시장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일 동강전통시장을 찾아 군 관계자, 상인회, 유관기관 등 35여 명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군민 체감물가를 낮추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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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 참여한 일행은 시장 곳곳을 돌며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 ▲부당 상거래 행위 예방 등을 홍보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장 상인들은 “착한가격을 지키는 것이 결국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자발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고 현장을 찾은 주민들 역시 “물가로 인한 부담이 큰 상황에서 군수가 직접 챙겨주니 든든하다”고 반응했다.

공 군수는 “물가안정은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고흥군은 현재 상·하수도를 포함한 공공요금을 3년째 동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정한 가격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착한소비와 공정거래가 일상화되는 따뜻한 경제 공동체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군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주요 피서지 인근 불공정거래 단속, 읍·면 단위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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