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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군산 호국의 숲’에서 추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과 김우민 군산시의회의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 가족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국가유공자 가족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65년 만에 ‘군경합동묘지’가 ‘군산 호국의 숲’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른 현판식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에서 10시 정각에 울려 퍼지는 사이렌(취명)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는 추모식과, 헌화‧분향 및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됐다.
강임준 시장은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해 선열과 후손들이 존경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9여억 원을 들여 유공자 안장 묘역 930여 기를 추가 조성해 총1929기의 묘역을 확보하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분들과 그 가족에 대한 복지와 지원을 강화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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