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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책페스타 포스터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정책 축제 ‘정책페스타’를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남문터광장과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책페스타는 변화된 순천시의 도시 위상과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아동·청소년 ▲청년·신혼부부 ▲여성 ▲노인 ▲장애인 ▲농업인 ▲소상공인 등 8개 계층을 중심으로 한 정책부스와 순천의 미래상을 담은 주제관으로 꾸며진다. 시 전 부서가 협업해 준비한 정책부스에서는 정책 전시, 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각 부스에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함께 진행되며 이를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제관에서는 순천시의 주요 정책 성과와 미래 청사진을 시각화해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이 도시의 자부심을 느끼고 미래 비전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정책페스타는 같은 기간 열리는 원도심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과 주말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과 연계해 원도심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축제 공간으로 조성 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도시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행정이 가까워지는 새로운 소통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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