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청년들의 미래 준비와 안정적 자산형성을 위해 2025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씩 적립하면 시에서 동일 금액을 매칭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45세(1980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 이하의 청년 노동자·사업자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1인 가구 기준 약 월 287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동일사업 기 수혜자,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사업 수혜자 및 참여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군 복무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1일~5월 2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는 오는 7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적립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이 결혼, 주거, 학자금 상환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계기가 돼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기초자산 형성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의 신청 기간, 제출서류 등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 및 공지 사항에서 안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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