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도의원(광양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일 ‘전남도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남도의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해 박경미 도의원을 포함한 도의원 3명과 전남도 및 도교육청에서 재무 및 회계 분야 업무를 담당한 전직 공무원 4명, 회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인회계사 3명 등 총 10명을 결산 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 검사는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로, 이를 통해 도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되었는지를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결산 검사 위원들은 오는 4월 28일~5월 19일까지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세입ㆍ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법령과 규정, 회계 절차에 따른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도민의 세금이 낭비된 부분은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한 후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박경미 도의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낭비 요소는 없는지를 꼼꼼히 점검해 결산 검사가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검사를 통해 도민의 혈세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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