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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영천교육지원청과 울릉교육지원청을 ‘2023년 공문서 유통량 감축 우수기관’ 으로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공문서 유통량 감축 우수기관은 2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학교 발송 공문서 유통량 감축률 △공문게시 활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두 교육지원청의 공문서 감축의 주요 요인으로 △‘공문게시’ 기능 적극 활용 △‘해당 없으면 보고 생략’ 문구 명시 의무화 △자료집계시스템 적극 활용 △부서 간 사전협의를 통한 공문 중복 생산 방지 등이 꼽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업무 경감과 교육 활동 중심의 학교 업무 정상화를 통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불편 공문서 신고 게시판 △학교 업무 정상화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통해 단위 학교 업무 경감 정책 추진과 공문서 질적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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