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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제3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4일 롯데칠성주류 강릉공장에서 ‘2023년 제3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고용노동부 강릉지청,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 번영회,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노사민정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공고히 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 함께성장 워크숍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일자리 분야 기능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체결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하반기 협의회의 역할과 대표성을 강화하고 노사민정협의회의 질적 성장을 위한 의제 발굴 간담회에 관한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의 노사 현안을 해결하고 노사 상생 기반을 단단히 다져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는 근로자, 사용자, 시민, 강릉시 및 관계기관 14명으로 구성됐으며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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