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권대규 교수)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도내 농식품 전후방 산업분야 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지속 성장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투자역량 Scale-up 교육’을 개최했다.
19일 익산 안전보호융복합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올해 지역기술창업육성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바이오플렉스 BI, 한국농수산대학교 B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 기관별 특성화를 기반으로 지역 신산업 분야인 우수 농식품 바이오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1‘J-FTNBI IR(Investor Relations;기업 소개,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 Match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익산에 소재한 에코파이버 BI와 협력을 통해 운영된 이번 교육에서는 IR 기본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풀을 활용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 IR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용 PPT 제작 지원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오는 9월에 예정돼 있는 ‘IR 매칭 데이’를 통한 투자유치 발표 기회와 투자설명회 및 상담회 참여 기회 제공 등 투자유치를 위한 체계적 지원도 이뤄졌다.
모두 20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기술개발과 자금난 해소, 기초단계 이상의 투자 교육을 통한 참여기업의 투자역량 강화 등이 기대되며, 기업들이 투자 유치 기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대규 센터장은 “전북대 창업보육센터는 도내 신산업분야인 스마트 농생명 분야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서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의 농식품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최종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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