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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경찰서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현판 전달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3-06-09 12:4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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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대상 범죄 사전 방지와 실종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노력

NSP통신-광양경찰서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광양경찰서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광양경찰서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치매극복선도기관’은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광양경찰서는 지구대, 파출소를 포함한 전 직원이 2차례에 걸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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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실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문 사전등록 △치매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 지원 등 치매 안전망 구축에 광양경찰서와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정재봉 광양경찰서장은 “광양시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환자 실종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노인 대상 범죄 사전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광양경찰서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하고 현판식 (사진 = 광양시청)
광양경찰서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하고 현판식 (사진 = 광양시청)

김복덕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예방과 관리는 환자와 가족의 힘으로는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 치매파트너 양성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촘촘한 치매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현재 치매극복선도기관 1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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