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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국회의원이 24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공사중인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바우덕이 휴게소를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학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안성시)은 지난 24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공사 중인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바우덕이휴게소를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도로공사 측은 “지난해 우-러 전쟁,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인해 레미콘 수급율(66%)이 매우 낮았으나 김학용 의원의 관계기관 조율 등으로 해결방안(비규격제품 구매)이 마련돼 올해 현재 레미콘 수급율은 56%에서 90% ‘2022년 일타설량 대비 2.6배 증가’ 크게 향상 됐다”고 밝혔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현재 공정률은 71%로 2024년 준공예정이며 세종-안성 구간은 16%로 2025년 준공예정이다.

김학용 의원은 “지난해 말 개통 예정이던 안성-구리 구간의 공사가 올해 말로 지연된 것도 국가적으로도 안성지역에도 큰 손해인데 레미콘 수급 차질로 또다시 내년까지 개통이 미뤄졌다”며 “해결방안이 마련된 만큼 내년 상반기에는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공기 관리에 만전을 다 하겠다 ”고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 또 한국도로공사 측에 차질없는 공사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1월 10일 김학용 의원이 주최한 안성-구리 고속도로의 적기 개통 상생협력의 이행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상생협력에 참여했던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을 비롯해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 성녹영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직무대리,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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