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2022 전북고령친화산업 포럼’이 전북 군장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이건엽) 주최로 지난 16일 전라북도 도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고령친화산업 현장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전라북도 고령친화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향방에 대한 담론 등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은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축사를 시작으로 장우철 전북 노인일자리 센터장의 ‘전라북도 고령자친화기업의 현황’ 발표에 이어 문병국 청운대 인천캠퍼스 고령친화산업센터장이 ‘초고령사회에서 전북형 고령친화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고령친화산업 전문가 참여로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의료, 식품분야 부터 주거생활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해 전북형 고령친화산업 미래에 대한 제언을 이어갔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양향숙 군장대 교수(스마트농식품학과)는 “전라북도가 고령친화산업 선도를 위해 고령친화산업 진흥 관련 조례제정이 시급하게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지역과 대학이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앞으로 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은 “고령친화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