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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동해시 묵호동에 방문해 코로나19로 제한됐던 교류를 활성화했다. (동해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시 묵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기선)는 지난 9일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길)에서 주민자치분야 등 상호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지역공동체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해 묵호동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9년 12월 묵호동과 단양읍 자매결연 체결 후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제한됐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묵호동과 단양읍은 주민자치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우수 프로그램 및 사업을 공유와 향후 양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교류 활성화 간담회 후 묵호동 대표 관광지인 도째비골 스카이 밸리 및 해랑 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우수한 해안 경관을 활용한 관광체험시설 도입 사례도 벤치마킹했다.

김영길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 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한되었던 양 위원회간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정욱 주민자치위원장도 “지난 3월 묵호동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성금을 기탁하신데 이어 이번에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묵호동을 방문한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향후 주민자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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