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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11-17 16: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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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시청 전경
군산시청 전경

(서울=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다음 달 16일까지 ‘2022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3200만원이던 청년 어촌정착 지원예산이 내년에는 1억 1700만원으로 4배 가까이 증액됐으며 선정인원도 기존 3명에서 11명(예정)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청년 어촌정착 지원사업은 창업초기 청년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인력의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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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만 40세 미만의 어업 및 양식업 경력 3년 이하인 자로 군산시에 본인 명의의 어업경영을 기반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청년어업인과 내년 귀어창업 예정자다.

우선순위는 2021년도 사업대상 선정자(1~2년차), 귀어 어업인, 후계어업 경영인, 현지거주 어업인, 어업 또는 양식업 창업예정자 순이다.

선정된 청년어업인은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월 90만원, 3년차 월 80만원으로 구분해 경영비 및 어가 가계자금을 차등 지원받게 되며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촌에 우수한 청년인력을 유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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