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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경주시립도서관 자원봉사자 독서문화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14일 북스타트 자원 봉사활동을 하는 김현아 자원봉사자가 ‘제26회 독서문화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현아 자원봉사자는 북스타트 활동과 책읽기 봉사활동으로 지역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독서문화상은 국민 독서문화 진흥 활동과 독서 문화 환경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널리 발굴·포상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1995년 제정한 상이다.

김현아 자원봉사자는 경주시립도서관에서 북스타트를 선포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환경을 마련했다.

김현아 자원봉사자는 “지역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 문화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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