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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른 대규모점포 등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밀양시가 17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련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영경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밀양시의회 의원, 소비자관련 단체, 유통업 종사자 대표 등 16명이 참석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 결과, 영업시간 제한은 별다른 이견이 없었으나 의무 휴업일 지정에 대해서는 소비자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밀양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준 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기로 의결했으며 유통업 관계자도 조례 개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결정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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