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하지 않겠다”
[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울산 남구가 2011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688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제3회 추경예산 2554억원보다 134억원(5.3%) 늘어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24억원 증가된 2513억원, 특별회계는 10억원 증가된 175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 증가사유로는 징수교부금 10억원 재산매각수입 4억원 등 21억원의 자체재원이 증가했고 특별교부금 41억원과 국시비보조금 62억원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올 제4회 추경예산안은 결산적 성격을 지닌 예산안으로서 사업별 집행잔액 정리와 저소득층,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필수경비 등을 반영했다.
주요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필수경비로서 저소득층 생계급여 12억원 저소득층 주거급여 2억원 영유아보육료 30억원 등을 편성했고 남구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특별교부금 41억원을 지원받아 영유아 프라자 건립 6억원과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12억원 솔마루길 연결로 설치 10억원 시내버스 승강장 설치 3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이밖에 남구 문화발전 및 평생교육을 위해 신복도서관 건립에 시비 18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추경예산안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의회 심의를 거쳐 제154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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