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보니
은행권 희망퇴직 시작…“지금이 피크…인위적 축소는 없을 듯”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조선시대 대표 문인인 송순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담양 만의 특색있는 문학상으로 문화콘텐츠 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7회 송순문학상 작품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공모 분야는 시(시조)와 소설 2개 분야로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담양을 소재로 하거나 담양 관련 인물과 관계된 창작품 중 미발표작 또는 공고일(2019년 2월 28일)로부터 최근 1년 이내 발간된 단행본이면 된다.
공모는 오는 8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한다.
공모 후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당선작을 선정하고, 10월 31일 담양 인문학 축제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2000만원의 상금을, 우수상 1명에게도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문순태 송순문학상 운영위원장은 “송순문학상은 그동안 담양 관련 공모 제한으로 출품을 원하는 작가들이 담양을 방문하고,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하는 과정들 속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탄생했다”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0일까지 담양 송순문학상 운영위원회(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1 담양군청 문화체육과)에 우편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문화체육과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